목포MBC

검색

여수 3원)산단 역학조사]업계'초긴장'-R

입력 2006-06-26 07:55:45 수정 2006-06-26 07:55:45 조회수 3

◀ANC▶
여수와 광양산단 노동자에 대한
노동부의 직업병 역학조사를 앞두고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대상에
포함된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노동부가 여수산단과 광양 철강산단에
대규모 역학조사가 필요한 근거로 제시한
최근 직업병 발생 현황입니다.

대부분 백혈병과 폐암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작업환경과의 연관성이 인정돼 잇따라 산재승인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여수산단과 광양 철강산단 등을
전전했던 일용직 노동자들.

당국은 그동안의 산발적인 작업환경 조사와는 차별화된 시도라고 강조합니다.
◀INT▶
산단업체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 여수산단 환경역학조사,
2002년 벤젠 취급장에 대한 역학조사등
유사한 조사가 반복 되는데다
이번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까지 포함되며
조사범위마져 크게 확대되는데 부담을 느끼는 분위깁니다.

반면 노동계는 조사 위원회에
노동자 들을 참여시키고
조사기간을 충분히 배려해
산단 작업환경의 직업병 연관성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일용직,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직업병과의 관계가
사회적 의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번 역학조사가 어느정도 실상을 드러낼지,
또 업계와 노동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