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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 혁신 도시의 면적이
이번주에 확정됩니다.
하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면적과 도시 위치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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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공동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한
공사는 내년 12월 시작됩니다.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이번달말까지
공동 혁신 도시 면적을 합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백만평을, 전라남도는 3백만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혁신 도시 면적을 놓고 시도가 무려
백만평이라는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공동 혁신도시를 합의할때
2백만평으로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씽크
전라남도는 자립형 전원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3백만평이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또하나 핵심 쟁점은 혁신 도시의 위칩니다.
광주 전남 혁신 협의회 소속
입지 선정 위원회가 혁신 도시터로 지정한
면적은 3백80만평입니다.
쉽게 말해 이 380만평을 중심으로
광주시는 되도록 광주쪽을 희망하는 반면
전라남도는 멀리 떨어지는 쪽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공동 혁신 도시를 광주의 위성도시로,
전라남도는
완전 독립.자립형 도시로 생각하는데서
팽팽한 대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방 선거 과정에서 공동 발전을 약속한 바있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 지사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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