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난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야간이나 악천후속에서도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인명 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상에서 조난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 헬기와 구명정이 출동합니다.

같은 시각, 해경 본부에 설치된 수신기에는
조난자 위치가 10초 단위로 계속 들어옵니다.

해양경찰청이 개발한 '해상인명 구조용 무선
송수신 시스템'이 부착된 구명조끼에서
조난신호가 무선으로 송출되는 것입니다.

구조대는 조난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인명구조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ＩＮＴ▶ 박훈삼 경위
효과적이다.//

9Km 이내 연안 해역에서 해양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매년 8백여명

하지만 이번 첨단 시스템 개발로 앞으로는
해양사고 희생자를 최소화 할수 있게 됐습니다.

◀ＩＮＴ▶ 김 현 팀장
인명 구조.//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돼 신속한 인명 구조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해경은 다음달부터 대천해수욕장과 인천지역
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s/u 해상인명구조용 첨단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앞으로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