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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명사십리 해수욕장 상가분양 갈등 조짐

김윤 기자 입력 2006-06-28 07:55:20 수정 2006-06-28 07:55:20 조회수 2

올들어 전국에서 첫 개장된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상가 분양을 놓고
지역 주민과 기존 상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텐트형 상가 12동을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신지면 주민들은 입찰자격을 섬주민으로 제한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기존상인들은 기득권을 인정해 수의계약으로
상가를 분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국유재산관리법에 따라 분양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지만
연륙교 완공에 따른 피서인파가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양측의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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