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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 지역의 대형 국책 사업이
뿌리째 흔들릴 조짐을 보이면서
균형발전이 물건너 가지 않느냐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당인 열린 우리당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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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열린 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연인원 백명이 넘는 수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힘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만
광주 문화 중심도시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다며 표를 호소했습니다.
선거가 끝난지 딱 한달.
광주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린 우리당과 광주지역 7명의 국회의원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씽크( 선거 후유증이 너무 커서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안 공항 개항 연기와 광양항 축소 개발
움직임 등 5.31 지방선거 후폭풍이 전남에도
몰아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 유선호 의원만이 개인 차원의
성명을 내 입장을 밝혔을 뿐 역시
조직적 대응은 없습니다.
시민 1,2...실망이다...
SU:앞으로 1년 뒤면 대통령 선거, 2년 뒤면
국회의원 총선이 있습니다. 그때가서 또
어떤 논리로 표를 달라고 할 것인지 지역민들은
벌써 부터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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