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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물걱정 여전(R)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6-29 07:55:39 수정 2006-06-29 07:55:39 조회수 1

◀ANC▶

상수도 보급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지만,농어촌 지역의 사정은
기대보다 빨리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 도내 절반이 넘는 자치단체가
아직도 상수도 보급율이 50%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교생이 50여명인 무안의 한 초등학교.

10년 넘게 사용해온 지하수가 고갈되면서
지난 석달간 소방차량으로 물을
공급받았습니다.

5곳의 관정을 파봤지만 허사로 끝났고,결국
수백미터 떨어진 마을의 지하수를
받는 것으로 겨우 급한 불을 껐습니다.

◀INT▶최성기 교장*무안 청계북초등학교*
//....얼마나 갈지 걱정..///

지하수에 의존하다보니 인근 농공단지 등
곳곳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의 상수도 보급율은 64.7%.그러나 도시지역을 제외하면
무안과 신안 등 13개 자치단체는 불과 5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장흥댐 물공급으로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지만
관로공사 등 수백억대의 상수도 공사 예산
대부분을 자치단체가 부담하다보니 기대만큼
빨리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홍금표 소장 *무안군 상하수도
사업소*
///..농어촌 지역이 더욱 열악한 조건으로
만드는 것..///

따라서 상대적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자치단체가 기본적인
상수도 시설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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