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복분자가 와인 등의 인기속에 재배면적이
늘어나 과잉생산으로 판로가 막혔습니다.
(전남) 함평군에서는 새로운 건강식품을
개발해 유통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민들은
막바지 복분자 수확에 일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도내 복분자 재배 면적은 2백30헥타르로
지난 해 175헥타르보다 30% 가량 넓어졌습니다.
주로 술로 유통되는 복분자의 연간
전국 생산량은 만4천 톤 정도지만 술시장에서 소비하는 양은 5천여 톤으로 추정됩니다.
와인 생산만으로 원료를 처리하지 못해
복분자를 수매하지 못하고 있는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은 복분자청국장환 등 신상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함평군도 복분자로 수제비를 빚고
국수를 만드는 등 웰빙 식품을 선보여
소비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복분자즙으로 먹을 수 있게
직접 생과로 판매하고 농협도 소비촉진에
나섰습니다.
◀INT▶
/직접 소비자 주문을 받아 생과로 판매한다./
◀INT▶
/소포장으로 개발해 수확후에도 출하할 수 있게
생과 판매를 하고 있다./
복분자가 다양한 먹을거리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판매가격도 1킬로그램에
6천원 이상으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S/U) 함평군 복분자 재배 농민들은
무농약 재배로 품질을 특화시켜
자체 판로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