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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에
또 하나의 신데렐라가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이번 울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구례의 중학생 소녀궁사로
선수가 2명뿐인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값진 성적을 거뒀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구례여자중학교 2학년 한경희양.
활쏘는 것이 좋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양궁을 시작한 한양은
양궁선수로는 최적의 체격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162센티미터에 60킬로그램,
그리고 상하체가 고르게 발달돼
무엇보다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슈팅타임이 좋아 바람이 심하게 부는등
나쁜 기상 속에서도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INT▶
여기에다 차분하고 승부욕이 강해
김진호 김수녕으로 이어지는
한국양궁의 계보를 잇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INT▶
이러한 능력은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돼
한선수는 양궁부문 유일한 3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선수의 3관왕은
선수가 달랑 두명뿐인 열악한 농촌학교에서
나온 쾌거엿다는데
더욱 값지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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