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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련원 식중독 원인은 '대장균'

입력 2006-07-04 21:50:55 수정 2006-07-04 21:50:55 조회수 1

지난달 완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발생한
목포 여중생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대장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라남도 보건 환경연구원은 설사 증세를
보인 여학생들의 가검물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4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조리실 물의
양성반응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해당수련원 영양사와 조리사에
대해 업무 정지 조치를 내리고
위탁 운영자는 과태료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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