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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민심 끌어안기(R)

김윤 기자 입력 2006-07-04 21:50:59 수정 2006-07-04 21:50:59 조회수 1

◀ANC▶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들이 전남을
잇따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민심 대장정 100일의
첫 방문지로 전남을 선택한데 이어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전남을 찾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배낭 하나에 허름한 티셔츠를 걸친
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가 강진 5일 시장에
나타났습니다.

바지도 사고 과일도 사면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심는 한편, 호남민심의 흐름을 읽느라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달 30일부터 민심 대장정 백일에 들어간 손 전 지사가 전남을 가장 먼저 찾은 것은
한나라당 후보로써 호남민심을 읽고
전국후보의 이미지를 심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INT▶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한나라당*
//우리나라 발전의 지표가 되는 곳이 호남이다...//

주민들도 한나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호남을 찾은 것에 대해 기대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오경열*강진군 강진읍*//한나라당도 여기서 국회의원,,민주당도 저쪽에 있어야..//

한나라당 후보들의 호남방문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도 오는 13일과 14일
전남지역을 방문해 대학생들의
농촌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들의 호남지역 방문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이미지 쌓기용으로만 전락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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