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 의회마다 5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원하기도 전에 원구성 단계부터
파열음이 새어나와 의회 운영도
매끄럽지 못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해남군의회는 5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습니다.
원구성에는 민주당 8명만 참석해
의장에 김평윤 ,부의장에 이종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우리당과 무소속 의원 3명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미리 원구성을 결정해
참석할 의미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미 민주당 의원들이 원구성을 결정했는데
참석해야 의미가 없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히려 3명의 의원이
원구성 협의에 응하지 않았다고 반박합니다.
◀INT▶
그러나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를 보면
사전에 거명된 의원들과 모두 일치했습니다.
진도군의회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고 나주시의회도
민주당 의원들이 원구성을 싹쓸이 해
나머지 의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오는 10일 원구성 일정을
잡아 놓고 있지만 민주당 소속 15명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자체경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5대의회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특정정당이
감투를 독식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등 유권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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