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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고 있는
전남도내 농어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바꾸기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영훈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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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히 자란 잡초, 곳곳이 무너져 내린 건물.
이처럼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빈집은
농어촌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도내 6천 5백여개 마을중 빈집이 있는
마을은 3천 3백곳에 이르고,
이 가운데 30여개 마을은 아예 전체의
절반이상이 빈집입니다.
지난 10년간 만 9천동의 빈집을 없앤
전라남도는 단순한 철거대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치가 좋거나 축사 등 특별한 독립가옥을
제외하곤 공동 주거지를 만들어
소규모 마을주민들을 한데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INT▶박준영 전남도지사
//...이렇게 되면 교육,문화,복지 등
농어촌 문제점 일거에 해소하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중인 농촌형 임대주택 사업과
궤를 같이하면서 더불어 농어촌
지원예산을 해당 마을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설득과 예산확보 등 과제가 적지 않지만
전라남도는 각종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에
시범사업부터라도 시작한다는 계획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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