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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이후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기반시설부담금이 부과되고
아파트 후분양제가 도입되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줄을 잇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 북구청의 경우 올상반기 건물
신축 건수가 작년 상반기에 비해 54건이나
늘었습니다.
특히,이달들어선 건물 신축과
개축 신청이 평소보다 3.40% 증가했습니다.
12일부터 평당 18만원씩의 개발부담금이 부과됨에 따라 건축주들이 건물 신축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지방세를 거둬 지자체 수익을 올린다는
계산이지만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과 맞물려
광주전남 주택시장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내년부터 공공아파트부터 도입될
후분양제는 건축이 40%이상 이뤄져야 입주자를
모집할 수 있어 주택공급질서 확립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하지만 기반시설부담금제와 후분양제가
시행되면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요는 없는데 분양가만 올라가면
지역 주택 경기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INT▶
분양가 상승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되살아나지 않으면
결국 공급 위축을 가져와
집값이 불안해 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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