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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해수풀장 개장 3년째를 맞는 사랑의 섬
목포 외달도가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있습니다
오는 15일 해수욕장을 개장하는 외달도를
고익수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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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목포항을 뒤로하고 배로 30여분을
달리다보면 정겹게 나타나는 섬 외달도.
선착장에 내리는 순간 해수풀장의 그늘막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2004년 첫 개장당시 두개였던 해수풀장이 세개로 늘었고,풀장에는 물 미끄럼틀이,
근처엔 공동 취사장과 샤워시설 설치공사가
한창입니다
풀장 윗편에 수백개의 텐트를 칠수있는
야영장이 조성되고있어 알뜰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탁 틔인 바다를 대할 수있는 해수욕장에도
그늘막을 설치하기로하는등 피서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크게 달라진 것은 숙박시설.
옛 폐교자리에 들어선 민박용 한옥 석동이
외달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섬과 바다,수목이 어우러진 단아한 한옥과
운치를 더해주는 정원이 마치 딴 세상에 온듯 시름까지 잊게해줍니다
◀INT▶
25가구 주민들은 민박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5일 개장을 기다리고있습니다
개장 3년째를 맞아 각종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 사랑의 섬 외달도
s/u//관광객들이 다시 찾고싶은 곳으로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풋풋한 시골 인심을 잃지않는
주민들의 한결같은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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