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요즘 목포시내 주택가를 돌며 가스시설 교체를 강요하는 불법행위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잇따르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목포시 용당2동 주택가

이 곳에 사는 이순자 할머니는 지난6일 정오
무렵 가스안전공사 직원이라며 찾아온 남자
4명의 말만 믿고 10만원에 가스 호스 두 개를
교체했습니다

똑같은 사례는 바로 옆집에서도 발생했습니다

호스가 너무 낡아 위험하다는 말에 겁이
났기때문입니다
◀ＩＮＴ▶

맞은편에 사는 한천순 할아버지도 이들 일행에
만5천원을 주고 조정기를 갈았습니다

◀ＩＮＴ▶

단독주택의 LPG 점검은 판매업자가 하도록
돼있어 공사 직원을 사칭한 반위협적인
가스시설 교체는 명백히 불법입니다
◀ＩＮＴ▶

낮시간대 주부와 노인들을 상대로 다시
고개를 들고있는 가스시설 불법 교체행위.

가스공사 직원이라며 접근해올 경우
신원 파악과함께 가스안전공사나 경찰서로
즉각 신고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