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업체간 이해관계로 진통을 겪었던
진도 유람선이 당초 2척에서 4척으로 늘어나
이달 중순부터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군은 진도읍 쉬미항 선착장의 부잔교
시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18일부터
2백톤급 해도마리너호와 30톤급 3척등
모두 4척의 유람선을 하루 여섯차례씩 운항하고
업체간 갈등을 빚던 매표소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봄에 첫 선을 보인 진도 유람코스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섬들과 다도해를
배경으로 해상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