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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가 개원 초기부터 감투싸움을 하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정 정당의 독주에 대한 우려가 높았는데
결국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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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개원을 앞둔 광주시의회
전체 의원 19명 가운데 한 명을 뺀
18명이 민주당 소속입니다
그런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같은 민주당 소속인 박광태 광주시장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폭로와 공방을 벌이며
집안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박시장은 특정후보가 선거전략으로
자신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지만,
단체장을 공개 비판하고 나선 시의원들이
선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일지는 미지숩니다.
◀INT▶
광주지역 기초의회에서도 민주당 일당 독식의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열린 우리당 소속 의원 5명은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다며,
의장단 불신임 안을 제출해 개원 초기부터
파행을 피할 수 없게됐습니다.
◀SYN▶
또 광주서구의회와 북구의회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일부 의원이 당선을 위해
다른 당과 연대를 했다며 당에 제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잡음이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지방의원 유급화 실시와 함께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속에 출범한 지방의회가 볼썽사나운 구태만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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