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호 태풍 '애위니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
복구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이 지나간 진도군을 비롯한
전남지역에서는 주택과 유리온실등이 파손되고, 철탑이 무너지는등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복구는 물론
피해조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군 재해당국은 태풍피해를 입은지역의
지반등이 연약해 비가 계속내릴 경우
추가 붕괴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절개지등 붕괴우려가 높은 곳에 대한
응급보수에 나서는 한편, 낡은 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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