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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복구는 시작됐지만(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7-13 07:56:28 수정 2006-07-13 07:56:28 조회수 0

◀ANC▶
태풍이 지난뒤 내린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던 전남 남해안 지방에서도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흙더미를 치우고 침수된 곳의 물을 빼내는 임시복구에 머물고 있어, 앞으로가 더 문젭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밀려든 토사로 엉망이 된 해남군 화원면 도로에서 복구공사가 한창입니다.

도로에 쌓인 흙을 포크레인으로 걷어내는 것이 복구작업의 전부,,

토사가 밀려든 원인이된 배수로 정비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
(우리는 보수공사만 합니다. 작업지시가 그렇게 내려왔어요..)

백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해남군 문내면 들녘입니다.

비가 그친지 하루가 지났지만 드넓은 농경지의 절반 가량이 여전히 물에 잠겨있습니다.

su//주민들은 이지역의 상습침수 피해가 좁고 낮은 수로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수로정비가 안돼서 해마다 비만오면 이렇게 침수됩니다.)

배수로를 넘은 물은 인근 초등학교로 밀려들어 운동장을 저수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INT▶
(비만오면 이래요... 체육도 못하고..)

비만오면 불안에 떠는 피해지역 주민들은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임시복구가 아닌 근본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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