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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존립기반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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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천 30년 전남의 인구는 125만명으로
올해보다 31%인 57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국 점유율도 2.5%까지 떨어져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 꼴찌에 머물게 됩니다.
이는 저출산과 타지역이주에 따른 것으로
경제와 교육,사회,노인복지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부양비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농어업 중심의 전남도의 공동화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INT▶ 정판성(67)무안군 청계면
이와함께 신도시개발에 따른 도시지역의
지역별 인구편차도 개발양극화로 이어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혁신도시와 J프로젝트 건설 등의
증가요인이 있지만 감소세를 크게 둔화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소득향상과 주거환경개선,
출산율 증가 등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충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질적 지방분권의 실현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INT▶ 황정호 전남도의원
새로운 운명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이
인구감소란 암초에 좌초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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