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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면 낭비(R)

입력 2006-07-17 07:56:31 수정 2006-07-17 07:56:31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복지행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지사업에 지원만 늘리기 보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실정입니다.◀END▶

◀VCR▶
영암군보건소 주변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겉보기에 복지타운이 형성돼 민선시대의
달라진 복지행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을 들여다 보면
보건소에 있는 운동시설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회관에도 갖춰져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이 이용하고
노인복지회관은 대한노인회에서 운영한다고
하지만 모두 영암군의 예산이 들어갑니다.

보건과 복지분야의 인력과 시설을 통합해
운영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T▶
/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위탁을 검토하고 있다./

강진군은 사회복지과에서 2백여개
마을회관에 물리치료기를 설치하자
농업기술센터는 읍면 보건지소와 별개로
건강관리실에도 물리치료기를 지원했습니다.

보건과 복지 부서가 시설과 장비지원을
각각 추진하다 보니 중복 투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U) 민선 단체장들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행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중복되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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