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내 서남권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도시계획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역시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도시기반시설의 중복투자를
막기위한 것인데,자세한 내용을 한승현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광역도시 계획은 시군 통합같은 행정구역의
단일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인접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시설을 연계해
추진하는 계획을 말합니다.

시군마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
같은 시설을 따로 따로 만드는 등의
중복투자를 막고,개발에 일관성을 갖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이같은 시군간 기능배분과 광역시설의
합리적 배치,관리가 앞으로 목포와
무안,신안,영암,해남, 완도, 진도 등
7개 시군에 적용됩니다.

지난달 관련 용역을 발주한 전라남도는
건설교통부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08년초부터 서남권 광역도시 계획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오광록 도시계획담당*전남도청
지역계획과*
"..서남권 공동발전에 큰 그림..///

이 과정에서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7개시군 부시장*부군수,도의원,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단계별
자문을 할 예정입니다.

도청이전과 기업도시,섬개발 등으로 도약중인
전남 서남권이 하나의 도시계획아래
공동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