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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대량양식'(R)

입력 2006-07-17 21:51:30 수정 2006-07-17 21:51:30 조회수 1

◀ANC▶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이
전남 신안의 섬에서 대량 양식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병으로 피해가 속출하고있는
대하 양식의 대체품종으로서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군 압해도 바닷가 근처의 한 축제식
양식장입니다.

지난 3월에 넣은 손톱크기의 새끼 해삼들이
넉달여만에 길이 7,8센티미터까지 자랐습니다.

올 겨울이면 첫 출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김승배(신안군 압해면 대천리)
..국내 해삼 공급이 부족해 양식전망 밝다..

큰 새우,이른바 대하양식이 바이러스 병과
소비 감소로 사양길에 접어든 가운데
해삼이 대체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U) 해삼양식은 사료나 항생제를 전혀
쓰지않기때문에 대하양식에 비해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안고 있습니다.//

◀INT▶ 문성칠(신안군 해양수산과 담당)
.해삼은 대하 고부가가치 대체품종이다..

전남 서남해는 깨끗한 게르마늄 갯펄과
따뜻한 기후때문에 해삼 양식의 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해삼을 수입하고 있지만
수년안에 대량양식이 확산되면 중국으로
역 수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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