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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양식- 갯지렁이 (R)

입력 2006-07-18 07:56:44 수정 2006-07-18 07:56:44 조회수 1

◀ANC▶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오던 낚시용 미끼인
갯지렁이가 최근 진도에서 대량 양식되고
있습니다.

생산비나 인력이 거의 들지않아 새로운
고소득 양식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진도군 군내면 나리 바닷가의 한 시설하우스,

뻘과 바닷물이 가득 차 수조안에서
고급 낚시용 미끼인 본충,이른바 바윗털
갯지렁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갯지렁이는 1킬로그램에 최고 8만5천원으로
비싸지만 전국 각처에서 주문이 늘
밀려있습니다.

◀INT▶ 최영삼(갯지렁이 양식업)
..일반 갯지렁이보다 단가가 2배 높다...

한마리에 35원씩 사들인 새끼 갯지렁이는
2년만 키우면 예닐곱배 비싸게 팔 수 있어
양식장 백평당 1억원이상의 수입이 기대됩니다

◀INT▶ 김길종(진도군 해양수산과)
..시설비와 사후 관리비 저렴 ,,,

국내 낚시용 미끼 수요의 80%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주 5일 근무제로 낚시인구가 늘면서 갯지렁이 양식업의 시장성이 좋다는 평갑니다.

(S/U) 거센 수입개방파고로 침체에 빠진
국내 양식어가에 갯지렁이 양식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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