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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첫 초등출신 여성 교육장과
첫 경찰서장이 잇따라 함평에 부임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도 여성 기관장에 대해 남다른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 김 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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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만여명의 함평, 나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함평군의 요즘 화제거리는 여성 교육장과 경찰서장입니다.
지난해 9월 전남지역 초등출신 첫 교육장인
임복희 함평교육장이 부임한 데 이어 최근에는 전남지역 첫 여성 경찰서장인 한재숙 총경이
이곳에 왔기때문입니다.
'처음'과 '여성'이라는 이유때문에 관심을 받는 것이 혹 또 다른 사회적 복선을 깔고 있지
않냐며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INT▶임복희 교육장*함평교육청*//여자는 남자보다 못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지 않느냐..관심 감사..하지만 씁쓸하기도..//
부담감도 크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남성들보다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INT▶한재숙 서장*함평경찰서*
여성의 처우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각 분야에서 넘어야 할 산은 많기만 합니다.
◀INT▶한재숙 서장*함평경찰서*
◀INT▶임복희 교육장*함평교육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의 현실에 두 여성 기관장에 거는 주민들의기대 또한, 큽니다.
◀INT▶이현석 원장*함평문화원*//휼륭한 어머니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 함평..잘 하시길//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교육장과 여성 경찰서장,
남다른 친밀감을 과시하는 두 여성 기관장이
함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해 봅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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