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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권 도의원들이 출퇴근과 숙박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거리 의원들을 위한 관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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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개원된 제8대 전라남도 의회
임시회, 여수출신 의원들은 출퇴근은 물론
숙박이 고민입니다.
여수에서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왕복 5시간,
물론 혼자서 운전을 해야하고 버스를 탈 경우는 편도에 무려 4시간 반이 걸려 이용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송대수 의원*여수출신*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복지수준도 후퇴했습니다.
60킬로미터 이상 원거리 의원들에게
지급되던 교통비와 숙박비 등이 모두 삭감됐습니다.
여기에다 세금까지 공제하면 원거리 의원들은
기름값에 숙식비에 실질임금이 유급제전보다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원거리 의원들이 숙소로 이용할 수
있는 관사를 마련하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INT▶이부남 의원*완도*
하지만, 유급제이후
외부의 시선이 가뜩이나 따가워 이같은 내용을 공론화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사무처는 내년 예산에 이 문제를
포함시킬 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지만
타 시도의 사례가 없어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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