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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섬(R)--섬기획

입력 2006-07-21 07:56:44 수정 2006-07-21 07:56:44 조회수 1

◀ANC▶
흑염소로 잘 알려진 완도군 약산면이
육지와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뱃길로도 10여분 거리인 고금과 약산면은
특히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완도군 약산면은 먼저 수려한 경치로
나그네를 포근하게 맞이합니다.

완만하게 펼쳐진 언덕을 지날때면 무리지어
풀밭을 누비는 흑염소가 인상적입니다.

◀INT▶
/약산은 삼지구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가
유명하고 선상낚시와 갯바위 낚시가
자랑거립니다./

봄철에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삼문산은
섬에서 등산하는 색다른 정취를 선사합니다.

약산면의 관광지도 한쪽을 차지하는
가사리 해수욕장,

반원처럼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조건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제격입니다.

◀INT▶
/인심좋고 물이 맑고 경치가 좋다./

좁은 모래사장이 한가지 흠지만
후박과 소나무 등으로 울창한 주변의 숲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비경을 보여줍니다.

해수욕장 길목에 자리잡은 민박시설도
깨끗하게 단장하고 피서객을 기다립니다.

약산면과 연도교로 이어진 고금면은 내년 초에 강진군 마량에서 연륙교로 연결됩니다.

또 고금과 신지간 연도교도 설계에 들어가
육지같은 섬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S/U) 고금-신지간 연도교가 건설되면
고금과 약산면 주민들은 강진과 완도를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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