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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수탈기관이었던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 옛 모습으로 복원돼 역사
문화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복원을 기념해 근대사를 한 눈에 볼수있는
특별 사진전이 연말까지 열립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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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목포시 중앙동에 지어진 동양척식회사
목포지점의 옛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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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남지역 주민들을 숱하게 핍박했던
이 건물이 5년간의 복원공사를 거쳐 역사문화의 산 공간으로 부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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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옛 모습을 담은 1층 전시실.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앉아있는 외달도
해수욕장의 80여년전 모습이 이채롭습니다
만호진에서 바라본 목포시내 전경
뒤로 용머리가 보이는 온금동의 모습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일본의 만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2층 전시실에는 각종 처형 장면을 담은 섬뜩한 사진과 고종황제 최후의 모습등이 전율을
일으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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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의 르네상스양식 건물로,광복이후
해군헌병대 사령부로 이용되기도했던 동양척식회사.
S/U//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역사인식의
산 교육장은 물론 관광명소로서 역할이
기대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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