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상당수 자치단체가 수해복구 작업에
수의계약을 남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의 수의계약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2003년말 3백여건의
복구작업을 진행하면서 전문 건설업자는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자격을 제한했고,
고흥군은 지난 2004년 1월 2억원 상당의
복구공사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했습니다.
또한 장흥군은 2004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관내업체에게 낙점했고,나주시는
지난해 평가 기준미달 업체를 시공업체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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