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3기, 순천시에서 추진됐던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전면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정 방침에 대해
책임행정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민선 3기 순천시에서
왕지 운곡지구 택지개발사업과 함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조례호수공원,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안에 시공업체 선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사업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당초보다 백억원 가량 대폭 늘어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이번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순천시가 사업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순천만에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과 설화박물관 조성사업,

뿌리깊은나무 박물관과 순천 시민천문대 등
민선 3기부터 추진됐던 주요 사업들도

위치의 적합성과 시민 활용가치,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라는 차원에서
사업시행 여부를 가리기 위한
정밀 재분석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새롭게 구성된 T/F팀에서
마련중인 중장기 로드맵에서
최적의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입니다.
◀ＩＮＴ▶
이같은 시정방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렵사리 사업예산을 확보한 뒤
사업 타당성 검토까지 거친 사업들의 경우
행정의 책임성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STAND-UP)
민선 3기 추진됐던 순천시의 주요사업들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