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5대 의회 개원 후
가진 첫 임시회부터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열린 임시회 첫날부터 군정보고에 앞서 일부 의원들은 단체장이 얼굴만 비치고
양해없이 자리를 뜬 것은 의회를 경시한
처사라고 지적하고 각종 위원회 위원 선출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며
이의를 제기하며 의장을 압박했습니다.

영암군의회는 오는 31일 임시회 마지막 날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지만
민주당 소속인 현 의장이 다른 정당 소속
의원들과 협의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데
불만을 품고 있어 갈등이 표면화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