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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공사(R)

입력 2006-07-25 07:57:07 수정 2006-07-25 07:57:07 조회수 1

◀ANC▶
함해만 매립사업을 백지화 하고
육지부 개발사업으로 바뀐
영산강 4지구 사업이 착공 5년째인 올해
11%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ANC▶
영산강 4지구 개발사업은 지난 2001년 말
1의1공구인 무안양수장 건설공사로
대 역사의 첫 삽을 떴습니다.

무안양수장은 천8백60마력짜리 양수기
여덟대로 1초에 12점6톤의 물을 끌어올립니다.

무안 함평 신안 등 4개 군 만6천여헥타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이 사업은
7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용수로만 4백70여킬로미터를 시설합니다.

◀INT▶
/섬지역은 가뭄을 많이 타서 공사를
빨리 해줘야 한다./

농업용 물은 양수장에서
고지대 토출수조로 물을 끌어올려
자연낙하식으로 저수로로 보낸 뒤
다시 토출수조로 물을 품어 올려
농경지로 내려 보내는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공사를 마쳐도
투자 사업비 누계는 8백20억원,
전체 공정의 11%에 그쳐 준공 기한인
오는 2010년 완공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어촌발전 특별회계가 한정돼
영산강 4지구에는 한해 백50억 원 안팎의
예산이 배정되기 때문입니다.

◀INT▶
/4지구는 밭이 30%를 넘고 해마다
지하수위가 고갈돼 공사가 시급하다./

무안지역에서는 지하수 고갈로 땅이
꺼지고 농공단지 입주업체가 물이 없어
공장 문을 닫는 일이 현실입니다.

(S/U) 영산강사업단은 한해 3,4백억원의
예산이 배정돼야 당초 목표한 오는 2010년부터
4지구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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