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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꽃"이라고 불리는 금형산업에
신규인력이 없어 중소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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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살의 위 성근씨.
하남공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초정밀
금형을 만드는 일에 종사한지 5년이 됐습니다.
워낙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직종이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직업에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위 성근씨 같은 경우는 드뭅니다.
금형기술을 익히는데 소요되는 시간만해도
최소한 5년.
그러다 보니, 어렵고 힘이 들어 기술을 익히는
도중 포기하는 탈락자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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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광주권에서 쏟아져 나오는 300여명의
금형 전공생들 가운데 40%가량이 중도에 그만둬 업체마다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INT▶
광주권의 금형 관련업계 2백여개사가 .
지난해 올린 매출은 3천6백억원으로
전국의 14%를 차지해
다른 제조업종보다 3-4배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습니다.
◀INT▶
광주시도 이 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평동공단에 금형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등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모자라는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확대등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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