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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방학중 결식아동 증가-R

입력 2006-07-28 07:56:57 수정 2006-07-28 07:56:57 조회수 0

◀ANC▶
방학을 맞아 오히려 굶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지원되는
급식비 지원이 주무기관마다 기준이 달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아들내외가 행방불명되면서
손자 3명을 떠 안은 홍팔용노인부부는
구청의 생계비지원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풍족하지는 않지만 어린 손자들이
굶지 않는 것을 다행으로 여겼던 홍노인부부는 요즘 뜻 밖의 고민에 빠졌습니다.

방학이 되면서
그동안 지원되던 급식비지원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INT▶

저소득층 자녀 55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동신대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방학이 되면서 저소득층 자녀 16명의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급식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은 많지만
예산은 한정돼 부득이 고학년위주로
제외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학기중 중식비를 지원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수는 광주가 2만여명,
전남이 2만5천여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방학중에는 광주가 5천여명,
전남은 만천여명으로 혜택자가 크게 줄어듭니다

학기중에는 교육청이 방학중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관리하는등 주무기관이 이원화 되고
선정기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INT▶

결국 중식지원사업 주무기관에 따라
지원대상자가 들쭉날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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