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 GS칼텍스가 지역시민단체와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고 공익재단의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사업 결정권을 둘러싼 시각차가 적지
않았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순신 장군 기념관,혹은 시민 문화 복지센터.

GS칼텍스가 앞으로 공익재단에서 추진할
대표 목적사업의 예로 제시한 사업항목들입니다.

이같은 굵직한 사업을 기초로
복지사업과 인재육성 사업등을 아우르며
앞으로 10년간 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의 이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장치로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
문제는 자문 위원회의 재량과 결정권 여부.

법인 규정상 자문위원회가 사업집행을 강제할 구속력이 없어
결국 이사회의 들러리에 머무를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ＩＮＴ▶
막연한 사회 공헌의 의미를 넘어
지역 투자에 대해 보다 확실한 보장을
해야한다는 주장에,
◀ＩＮＴ▶
대기업,특히 외국 합작법인의 의사 결정구조를 이해해 달라는 설명이 제시됐습니다.
◀ＩＮＴ▶
사회 공헌사업으로 바라보는 기업과
지역 환원과 보상의 의미가 배제돼서는
안된다는 시민사회의 미묘한 시각차속에
GS칼텍스 재단은
다음달 1일 공식출범해 9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합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