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은 교육여건이
육지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위해 3년전에 설치된
원격교육시스템이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바다날씨가 나빠 교사의 발이 묶이면
섬지역 학생들은 며칠씩 수업을 빼먹기
일쑤였습니다.

이같은 단점을 메우기위해 3년전에 설치된 게
섬지역 원격교육 시스템..

교사가 육지에서 화상을 통해 각 학교별로
직접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ＩＮＴ▶ 강춘산(신안교육장)

수업결손을 메우기위해 도입된 원격교육
시스템이 지금은 섬 교육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교사들의 자율연수와 섬 학교간 공개수업,
영상회의,1대1 장학 면담까지 섬 교육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승원(신안군 장학사)
..마을 공부방과 사이버 영어타운 운영 계획..

그러나 원격교육 시스템은 처리속도고 늦고
서버용량도 부족해 화면의 끊김현상이
발생하는등 불편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소외받는 섬교육의 현실을 감안했을때
교육당국은 물론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