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2지구 분양 간척지의
계약해지가 34%에 이르고 있습니다.

농촌공사영산강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99년과 2천년에 매각한
잡종지 백아흔 필지 가운데
지금까지 해지한 계약이 예순네 필지로
집계됐습니다.

영산강사업단은 잡종지 48만여 제곱미터를
백30억여 원에 매각했으나
당시 전남 도청 이전을 앞둔 투기 열풍속에
비싸게 매입한 계약자들이 중간에 이자를
내지 않거나 매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