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도
광명시장이 영암군과 자매결연 파기발언이
다시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20일 이효선광명시장이
김일태 군수에게 전화를 걸어 "영암군과
자매결연을 없던 일로 하자고 하자"고 했으나 이시장은 지난30일 행정절차를 잘 몰라 벌어진
일이고 호남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난92년 영암군과 유일하게 맺은 자매결연 범위를 다른시군과 확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본다며
실무진에서는 자매결연 파기에 대해 아무런
지시를 받지 않았고 검토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