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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돼지로 부농 일군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8-04 07:57:30 수정 2006-08-04 07:57:30 조회수 1

◀ANC▶
씨돼지, 종돈 육성에 10년의 세월을 투자한
끝에 '축산장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농가가
있습니다.

주로 외국에 의존하던 종돈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일이,
지금은 수십억원이 넘는 소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종돈 육성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양로씨가 운영하는
대규모 축사입니다.

우수한 종자끼리 교배해 더나은 돼지품종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곳입니다.

◀INT▶
(우수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하는것이 비육사육농가를 살찌우는 상생의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이씨가 고향 해남에 정착한 것은 10년전,,

수십번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제는 외국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종돈생산기술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su//이 농장의 연간 매출액은 40억원정돕니다. 우리나라 종돈시장 규모가 천억원 정도니까, 이농장에서만 4%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셈입니다.//

◀INT▶
(우리나라 종돈사업은 역사가 짧지만 발전속도는 매우 빠른편입니다. 시장개방에도 수익성도 그만큼 높은 틈새시장이지요..)

요즘도 틈만나면 외국에 나가 우수한 품종을 관찰하고 구입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양로씨,,

전국적인 종돈분양체인을 갖춰 FTA의 파고를 넘는 양돈 시장을 육성하겠다는 꿈을 안고 오늘도 씨돼지 양성사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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