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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취업바늘 구멍(R)

입력 2006-08-08 07:58:02 수정 2006-08-08 07:58:02 조회수 1

◀ANC▶
각 기업마다 획일적인 선발에서 벗어나 특정 분야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선호하면서 지역 취업 지망생들도 이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취업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취업 준비생 양우성군은 지방대 출신은 정보와 외국어 실력에서 아무래도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일찌감치 특정 기업의 맞춤형 인재 선발에 관심을 뒀습니다.

삼성전자가 전국 대학생을 상대로
구축한 스터디에 들어간 양군은 관련 경진대회에 입상해 삼성에 들어갈 작정입니다.
◀INT▶

또한,취업 재수생인 최연상씨는
전공이나 출신대학,나이 등과 상관없이
성적순으로 뽑는 공무원 시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INT▶

이미 지역 대학마다 토플과 논문,국어 등
획일적인 취업시험준비에서 벗어나 기업의 맞춤형 인재와 공무원 시험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은행,공사,
공무원 등 각 분야별로 나눠 취업강좌를 개설
하고 실전체험과 취업면접을 강화한 조선대학교의 경우 각 강의마다 학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INT▶

실제로 올 하반기엔 대부분의 기업이 주요 선발기준이 됐던 필기시험을 없애고 집단토의와 역량면접을 통해 사원을 뽑고 있습니다.
◀INT▶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처럼 어렵다는
취업현장, 맞춤형 인재선발 방식이 지역 대학생들에겐 기회이자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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