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씨름계를 평정했던 이태현 선수가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진출을 선언하자,
현대씨름단이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운영하는 현대씨름단에서
활약했던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은 오늘
프라이드와 계약을 맺고, 종합격투기 선수로
새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씨름단은 이태현이 대학강단에 서고싶다며 은퇴의사를 밝혀 계약을 해지해 줬으나
약속을 어기고 종합격투기로 진출하는 만큼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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