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재외교포 2세와 입양아들이 낯선 고국을 찾아
남도 국악의 진수를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조국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
◀ＶＣＲ▶
무용연습실이 배움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어설픈 몸짓이지만 재미교포 2세와 입양아들은
신명나는 진도북춤의 매력에 푹 빠져듭니다.

◀ＩＮＴ▶구지은(재미교포 2세 / 뉴욕 20살)
..국악이 재미있다..

특별 국악연수에 참가한 재미교포 2세와
입양아,입양아 부모는 모두 22명,

남도 국악원이 초청한 자리로 13일동안
민요와 사물놀이,강강술래등 고국의 전통국악을
직접 배우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영도(국립남도국악원장)
..국악 홍보차원에서 초청..

특히 한국 청소년들과 같이하는 배움의 장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친교도 쌓는등
국악이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수연(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장)

비록 말은 서툴지만 고국의 국악체험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