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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PC방, 사무실로 위장한 뒤 영업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8-09 07:58:12 수정 2006-08-09 07:58:12 조회수 0

목포경찰서는 일반 사무실로 위장한 사행성
PC방을 차려놓고 수백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47살 최 모씨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일부터 목포시 상동
모 상가건물 2층에 20평 규모의 사행성 PC방을
차려놓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은
조경회사로 위장한 뒤 손님 29살 박 모씨등
30여명을 끌여들여 인터넷 도박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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