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ＡＮＣ▶
지구촌 청소년들의 대제전인
제2회 국제패트롤 잼버리가 오늘(9일)
순천 청소년 수련소에서 개막됐습니다.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6일간 열리는
이번 잼버리에는 세계 50개국,
만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해
호연지기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4만3천여평에 이르는 드넓은 야영장에
만여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숙영할
이른바 '텐트 도시건설'이 한창입니다.

생전 처음 접해온 텐트치기에
진땀을 흘리면서도
그래도 우리가 해냈다는 기쁨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ＩＮＴ▶
◀ＩＮＴ▶
순천시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패트롤잼버리 대회에는
세계 50개국에서 만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했습니다.

(STAND-UP)
이곳 잼버리 대회장은
국내 여느 야영장과 달리
자연휴양림과 어우러져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카우트 자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천 걷기대회와
한여름밤의 콘써트 등 시민 축제로 추진됩니다.
◀ＩＮＴ▶
대회 첫날 개영식 행사에서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원희 한국 스카우트 연맹 총재,
노관규 순천시장 등의 축하메세지 전달에 이어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국제 패트롤 잼버리 대회 팡파르가 울린
이곳 순천 청소년수련소 일대는
한 여름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