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철을 맞아 다도해 섬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여름 피서철 특별수송이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지금까지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다도해 섬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53만여명, 차량은 11만천여대로 지난해보다 5%가량 증가했습니다.

피서객 증가는 완도지역이 두드러져,
완도항을 통해 전남 남해안 섬을 찾은 관광객이 19만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무더위로 인해 피서객이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10%이상 섬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