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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끝 통과(R)

입력 2006-08-10 21:52:54 수정 2006-08-10 21:52:54 조회수 1

◀ANC▶
전남도 조직개편 관련 조례가 진통 끝에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도 본청을 비롯한 시군 교류인사가
곧바로 단행될 예정이지만 전남도의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218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늘 전남도의회.

도청 간부공무원 등이 아침 일찍부터
기획행정위 회의장을 찾아 조례안 처리를
요청하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행부의 밀어붙이기식 행태에 대한
재발방지 촉구가 있은 뒤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 조례안 등이 통과됐습니다.

◀S Y N ▶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오후에는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전남도는 행자부 사전보고를 거쳐 이달말쯤
직제개편과 함께 후속인사를 단행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F1 지원과 등 3개과를
신설하고 6개과를 통폐합해 10개 실국 43개
과를 유지해 정원만 20명 감축하게 됩니다.

오늘 조직개편 조례안 처리는
집행부의 돌출적 언론플레이와 대다수 의원을 배제한 채 벌어진 물밑접촉이 오히려 반발을
키우면서 본회의 처리가 주목됐었습니다.

의회도 민선 4기 출범초기부터 집행부
발목잡기란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
다는 것이 처리가 가능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달 217회 임시회에서
정무부지사 사무분장의 포괄적 규정과
경제과학환경국의 비대현상 등의 문제점을
들어 조직개편 개정조례안 처리를
유보했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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