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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가 어린아이들의 애완곤충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장흥에있는 장수풍뎅이 마을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생태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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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주산지로 이름난 장흥군 유치면
반월마을.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표고버섯 폐목에서
자라기때문에 한 여름이 되면
자연스레 장수풍뎅이 마을로 변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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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장수풍뎅이
생태체험 행사에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습니다

애벌레와 성충.번데기등 장수풍뎅이의 성장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있고,장수풍뎅이가
힘을 겨루는 모습도 즐길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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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숲에는 장수풍뎅이 생태 돔이 마련돼
무더운 낮 시간에도 장수풍뎅이의 생태를
관찰 할 수있습니다

집에서 애완곤충으로 키우고싶은 어린이들은
시중보다 싼 값에 사갈 수도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사육장까지 만들어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고있는 장수풍뎅이

S/U//장흥의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깨닫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어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