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차바다야]

시린 바람이 맴도는
겨울 바다에 맛있는 꽃이 피었습니다.
통통하게 여문 살집에
고소한 맛을 가득 담아 돌아왔는데요.
제철 맞은 굴의 맛은
꿀보다 달다고 할 정도랍니다.
길쭉한 형태를 띈 참굴 과는 달리
마치 가리비를 연상시키는
넓적한 모양의 굴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갓굴, 떡굴이라고도 불리는
자연산 토굴입니다.
겨울철 별미로
사랑받고 있죠.
찬바람 불면
맛이 들기 시작하는 굴!
그래서 매년 겨울철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데요.
겨울철 굴엔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가득 담겨 있답니다.
매년 만나지만
보고 또 봐도 반가운 친구 같은 존재, 굴!
올해도 어김없이
진한 겨울 바다의 맛을 품고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맛은 물론 영양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데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겨울 별미, 굴을 만나봅니다!
흔히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굴은
바로, 참굴인데요.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굴 하면, 참굴을 생각하지만,
이 참굴 외에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굴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수산물의 보고.
전남 여수.
매년 겨울이 되면
이곳 주민들은
자연산 참굴을 채취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곳의 참굴밭은 바다 한가운데 있어
물이 빠지기 전에 도착해
물이 빠지기를 기다렸다
참굴을 채취합니다.
어느덧 바다가 속살을 드러낸 자리를
가득 메운 참굴.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집니다.
물속에서 수하식으로 길러내는
양식 참굴과 다르게
자연산 참굴은 바위에 붙어 자라기 때문에
손으로 하나하나 캐야하죠.
자연산 참굴 특유의 모양 때문에
위험성도 그만큼 높은데요.
날카로운 참굴의 끝부분에
손이 베일 수 있죠.
베테랑 어민들도
부상을 피할 수 없답니다.
찬바람에도 껍데기 속 가득
살을 채워 돌아온
자연산 참굴.
겉보기엔 다 똑같은 참굴처럼 보이지만,
좋은 참굴은 따로 있답니다.
참굴의 껍데기를 보면 알 수 있다는데요.
굴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참굴.
그 이유는 바로 양식산 굴의 대부분이
바로 이 참굴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자연산 참굴과
양식 참굴은 겉모습에서부터
차이를 보인답니다.
물이 다 빠지고 난 뒤,
모습을 드러내는 자연산 참굴.
물이 차기 전까지만 작업이 허락되기 때문에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물때에 맞춰 정해진 작업시간.
그에 따라 작업할 수 있는 양도
정해져있다는데요.
수십, 수백 번의 작업 끝에
비로소 한 통 가득 모인 참굴.
이렇게 작업 시간 내내 쉬지 않고 작업해야만
하루 할당량을 채울 수 있죠.
작업시간에 작업일까지
물때에 맞춰 정해지는 자연산 참굴
투박해 보이지만
품질은 최고라는데요.
한 조금 물에 따라서 많이 해봐야 4일 작업하고,
참굴을 까서 판매하죠
(석화)참굴을 까서 판매해요
주문이 들어오면 까가지고..
껍질 채 나갈 때도 있고 그래요???
많은 사람들은
굴하면 대부분
참굴 만을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굴의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벚굴에 토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죠.
또 다른 굴을 만나기 위해
격포항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선 떡굴부터 갯굴까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자연산 굴, / 토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별미로 사랑받는다는 토굴.
가리비를 연상시키는
동그랗고 넓적한 생김새에
이게 굴이 맞나..? 싶을 정도로
흔히 봐왔던 참굴 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띄고 있죠.
모양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참굴 과의 차이를 보인다는데요.
토굴만의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답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아릿한 맛이 난다고 표현합니다.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토굴이지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건
양식이 아닌
자연산 토굴만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생태학적 특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아직까지 양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량 100% 자연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토굴.
그만큼 물량이 많지 않아
산지 근처 수산시장에 와야만 맛볼 수 있는데요.
토굴은 참굴 과는 달리
일반적으로 껍데기 째 판매됩니다.
토굴의 껍데기가 너무 단단해
손질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맘때면 속이 알차게 여물어
그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데요.
독특한 맛과 향으로
매력을 뽐내는 토굴.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토굴을 권하는 건 아닙니다.
토굴 특유의
아릿한 맛에 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요.
참굴은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고 있죠.
토굴 또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데요.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줘
한층 더 깊은 맛을 낸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토굴은
회로 먹었을 때 제 맛을 낸다는데요.
굴을 싫어하는 아이들과
고소한 술안주가 필요한 어른들에게
인기 만점 메뉴, 토굴전부터
고소한 매력까지 갖춘
토굴죽에
새콤한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입맛 되살리는 토굴무침까지!
이야~ 보기만 해도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토굴 한 상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겨울철 어떤 밥상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최고의 별미, 굴!
해마다 이맘때면
그 모습을 드러내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만날수록 가까이 두고 싶고,
오래 먹고 싶은 겨울 별미, 굴!
다양한 굴의 매력,
한번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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