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바다의
수산물들을 싹쓸이하듯이 잡아갔는데
그 항구 중에서 구룡포는
아주 큰 항구였어요.
지금도 일부가 남아있는 일본인 가옥 거리,
여기에 약 220여 가구의 일본인 가옥이 있었습니다.
너도나도 몰려오기 시작해서 1930년대 구룡포에는
한국 선원들, 일본 선원들 모두 합쳐서
만여 명에 이르는 선원들이 몰릴 정도로
거대한 항구를 형성했죠
우리나라 사람들 국수 정말 좋아하죠
구룡포에 와야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모리국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