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차바다야]
떠나고 싶은 따뜻한 계절!
오늘은 봄기운 가득한
전남 장흥 관산읍으로 떠나볼 건데요.
먼저, 장흥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정남진 전망대를 찾아보았습니다.
기대를 안고 올라보았는데요.
전망대에 오르니까
가장 먼저,
탁 트인 파란 바다와
하늘이 맞아주었는데요.
바다 위를 수놓은
먼 바다의 섬들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기분이 참 좋아지더라고요^^
마치 파란 물감을 풀어,
표현 해낸 듯한
에메랄드빛 남해바다와 하늘.
시선을 조금 돌리면
그림처럼 자리 잡은
천관산도 만날 수 있답니다.
천관산에는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이 숨은 명소랍니다^^
동백 군락지를 향해
천천히 걸어보았는데요,
여러분,
‘꽃길만 걸어라’ 라는 말 있죠,
제가 천관산 동백군락지에서
진짜 ‘꽃길’을 걷고 왔는데요.
저는 조금 일찍 다녀왔지만,
3월 중순 이후에는
만개한 동백군락지의
‘붉은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장흥 천관산의 동백숲은
올해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 숲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싱그러운
초록빛 나무와 붉은 꽃망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참 기분이 편안해졌답니다.
천관산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오늘 마침,
관산 5일장이 열리는 날이더라고요.
오랜 역사와 넉넉한 인심,
그리고 볼거리, 이야깃거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5일장 구경에 나서보았습니다.
평소보다
북적거리는 느낌은 조금 적었지만,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관산읍 5일장에는
봄나물부터 수산물까지
없는 게 없었는데요.
물건도 참- 좋더라고요.^^
철따라
싱싱한 수산물들을 선사하는
장흥 바다에선
요즘 귀한 별미,
새조개도 어획되고 있답니다.
그래서 관산 여행의 마무리!
제철 맞은 새조개로 정해보았는데요.
마치 육고기 같은 식감과
달큰한 맛을 자랑하는 별미! 새조개!
제가 정말 푹 빠졌던,
깜짝 놀랄만한 새조개의 매력!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2024년 04월 10일 지금 제주도 벵에돔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어야 고기들이 조금씩 뭅니다! 1년 365일 중에 320일을 낚시를 했어요 ㅎㅎ #제주도 #벵에돔 #어영차바다야
2024년 04월 03일 힘들어도 주꾸미 올라오는 거 보면 웃음이 납니다 ㅎㅎ 물이 다 빠지면 그때부터 우리 부자의 일하는 시간이에요. 이 깨끗한 갯벌좀 보세요 아름답지 않습니까? ㅎㅎ #어영차바다야
2024년 03월 27일 바다에 나갈 때마다 날마다 싸웁니다 ㅎㅎ 그래도 그물에서 도다리 한마리씩 올라와 주면 행복합니다! 부산에서 중매로 결혼했어요 ㅎㅎ #경남 #이수도 #어영차바다야 #돈섬
2024년 03월 20일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그 길만 쭉 걸어 왔습니다. 무산김 외길 인행 백경만 어촌계장의 이야기 #어영차바다야 #무산김 #김
2024년 03월 13일 바다일이라곤 하나도 못하던 육지 남자 내 남편! 지금은 든든한 지원군 입니다 | 엄마가 이렇게 좋은 가게 좋은 형제들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동해 #어영차바다야
2024년 03월 06일 남들 다 끝나고 우리는 이제서야 매생이 땁니다! 남들보다 늦었으니 부지런히 따야합니다 우리 직원이 10명 넘게 있는데 가족 처럼 생각합니다 이 직원들 없으면 못해요 #매생이 #장흥
2024년 02월 21일 말없이 조심스럽게 그물을 올렸더니, 반가운 녀석들이 많이 올라 옵니다. 우리가족에게는 바다가 버팀목 입니다 #동해 #바다 #부부 #어부 #어영차바다야
2024년 02월 07일 우리 어머니는 정말 강한 사람이고 저를 악착같이 키웠습니다. 서로 부둥켜 안고 많이 울기고 했었죠 #가거도 #최서남단 #어영차바다야
2024년 01월 31일 꽃다운 나이 22살에 가거도 남자 만나서 섬살이 시작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 가다 보니 섬이 텅 비었습니다! #가거도 #부부 #어영차바다야
2024년 01월 24일 대형 농어랑 감성돔 잡았다고 해서 낚시 철수 하고 먹으로 갑니다! 우리 부부는 전국 팔도로 낚시를 다닙니다! 돌다 돌아 보니 여수 연도 까지 들어 왔습니다! #연도 #어영차바다야
2024년 01월 17일 오늘은 바다가 생일 선물 주는날! 부부는 오늘도 물때에 맞춰 출근합니다 지겹도록 그물을 끌어 올렸지만 언제나 첫 그물은 설레입니다 #아귀 #자연산 #광어 #어영차바다야 #연도
2024년 01월 10일 항상 객지 생활 하면서 섬 생활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30년만에 고향 섬 노도로 돌아 왔습니다. 섬은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편합니다 #노도 #어영차바다야 #섬
2024년 01월 03일 총 5가구만 살고 있는 작은 섬 고마도! 앞바다만 나가면 낙지며 굴이며 풍성하게 줍니다! 작은 아들까지 돌아오게 한 고마도의 매력! #어영차바다야 #고마도 #완도
2023년 12월 27일 배타다 먹는 커피 맛은 크~ 피로회복제가 따로 없어! 어릴 적 섬은 도망치고 싶은 곳 이였죠! 지금은 섬 생활 안하면 몸에 가시가 돋습니다 #외딴섬 #안마도 #어영차바다야
2023년 12월 20일 어머니랑 둘이 이렇게 밥먹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어머니가 낙지를 좋아하니까 매일 잡으로 갑니다! 자식보다 더 자식같은 우리 이장님! #이장님 #어영차바다야 #낙지 #가란도